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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영농설계교육 평가회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최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과장 및 담당자,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실시한 새해영농설계교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군에서 추진한 새해영농설계교육에 대한 추진 결과 평가와 농촌진흥사업 방향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2005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은 지난 1월5일부터 시작해 2월18일에 끝 마쳤으며, 당초 계획인원 5만3천613명보다 110%가 많은 5만9천370명이 참석해 농업인들로 부터 큰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수입개방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외국쌀이 시판되면 정부에서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쌀가격을 보전해 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8%였으며, 외국쌀이 들어오면 우리쌀의 가마당(80kg) 예상가격을 11만원에서 13만원이 43%, 14만원에서 17만원이 27%로 조사됐다.
또한 농업인들은 외국쌀이 우리쌀에 비해 가격이 낮아 더 잘 팔릴것이라는 의견이 60%였으며, 정부 차원에서 우리쌀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홍보해 판매를 촉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에서는 수입쌀 국내시판에 대응한 농업인과 소비자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금년도 최우선 선결 과제로 고품질 경기쌀 생산유통대책 5단계 세부추진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전세창 농업기술원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 교육과 병행해 소비자교육도 중요한 만큼 도시민에게 우리농업, 농촌을 알리고 이해시켜서 도.농이 함께 공존하는 삶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농촌진흥공무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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