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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6대과실 8품종 고품질 생산기준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주요과실의 품질 생산기준 설정으로 체계적인 기술지도를 위하여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단감의 6대과실 8품종에 대한 고품질 생산기준을 발표했다.
14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금년 업무보고시 핵심과제의 하나로 채택하고 연구.지도관련 전문가 협의를 거쳐 중앙단위에서는 과실 고품질 표준화 상품 생산기준과 장단기 목표설정 등 내용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제시하고, 지난 10~11일 개최한 '2005년 원예작물 새기술 보급 연찬회'에 참석한 지방농촌진흥기관의 과수 전문지도사를 대상으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 과종별 시험.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고품질 표준화 상품생산 중앙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시군의 계획수립, 표본농가 고품질 저해요인 분석 및 애로기술 상담, 과실품질 조사 등 기술적인 내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시군에서는 과종별, 시군별 재배면적 및 지방자치단체의 과수 산업 시책방향 등을 고려하여 6대 과종의 64개 주산지 640농가를 선정해 재배과정의 생산기술 수준, 과실의 품질상태와 고품질 생산 저해요인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시군 농촌지도기관은 행정기관, 생산자 단체, 농업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과실 고품질 표준화 상품생산 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요 과종의 과실 표준화상품 생산대책 수립과 적극적인 고품질 생산기술 지도를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성종환 농촌지원국장은 “대부분의 농축산물 수입 개방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 과실생산의 품질 고급화로 국제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품질 과실기준에 대한 생산자의 인식을 새롭게 하여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소비촉진을 통한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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