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안양천일대에서 ‘푸른안양가꾸기’ 하천정화활동을 전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중앙초교 고수부지 주변에서 제13회 물의 날을 기념해 안양천,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삼막천, 삼봉천 등 6곳 33.25㎞ 구간에서 하천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날 정화활동은 각 구역별 책임구간으로 지정된 기업과 군부대, 사회단체, 환경단체, 학생 등 1천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정화활동은 안양천 맑게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하천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다는 마음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