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노총 장학문화재단는 지난 19일 안양노동복지회관에서 모범근로자 자녀로 선발된 대학생 등 10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일 장학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노총 장학문화재단의 지원금 7천만원과 2003년부터 중부노총 문화재단과 안양 등 4개 지방자치단체에서 11억3천만원 등 총 12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날 장학금 총 지급액은 1억100만원으로 대학생 7명, 고등학생 100명에게 각각 300만원과 80만원이 지급됐다.
중부노총 장학문화재단 최원균 이사장은 “대기업 및 국영기업체에 비해 복지제도와 근로조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로자와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장학재단을 내실있게 운영해 인재양성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