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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국민은행 준결승 진출

고양 국민은행이 제53회 대통령배전국축구대회 4강에 올랐다.
K2리그 2연패에 빛나는 실업강호 국민은행은 21일 남해 스포츠파크 나비구장에서 열린 호남대와의 8강전에서 안승인(2골)과 김기종(1골)의 슛이 폭발,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초반 열띤 공방전을 벌이며 안승인과 빈태관(호남대)이 한골씩 교환해 전반을 1-1로 마쳤던 국민은행은 후반 12분 김기종의 헤딩슛과 26분 안승인의 왼발슛이 잇따라 네트를 갈라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지난 10일 창단식을 치른 실업축구 K2리그의 '새내기' 창원시청도 한국철도와의 준준결승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 역시 4강에 합류했다.
후반 24분 김은철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창원시청은 패색이 짙던 후반 41분 심성석이 왼쪽 코너에서 올려준 볼을 달려들던 성한수가 머리로 받아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신의 선택이란 승부차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열린 8강전에서 현대 미포조선은 중앙대를 1-0으로, 경희대는 연세대를 2-1로 각각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23일 벌어지는 대회 준결승은 현대 미포조선-창원시청, 국민은행-경희대의 대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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