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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교육 새장 활짝

경기도민의 오랜 숙원인 경인교육대학교(옛 인천교대) 경기캠퍼스가 지난 25일 공식 개교해 향토 초등교육 발전의 새장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교식에는 김진표 교육부총리, 손학규 경기도지사, 신중대 안양시장, 김재복 경인교대총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삼성산 자락에 위치한 경인교대 경기캠퍼스는 도가 초등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사업비 899억원을 들여 지난 2003년 12월 착공해 강의동 2개 건물과 음악관, 학생복지센터, 기숙사 등을 우선 준공해 지난 2일 입학식을 가졌다.
또 오는 6월까지 체육관·행정동·도서관을, 올 연말 까지 기숙사(330명 수용)를 각각 완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양시는 신입생과 교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정문과 후문 방면에 주차장과 보도도 신설하고 학교안내 교통표지판 증설 등 편의시설을 지원했으며, 차량소음을 차단하는 방음림도 조성했다.
경기캠퍼스는 올해 494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이중 경기도 출신 190명(38.5%), 서울출신 155명(31.4%), 인천 8명 등 전체의 70%가 수도권 출신으로 채워졌다.
경기지역 교육계 인사들은 그동안 초등교원 양성기관이 없어 빚어졌던 교원수급 불균형문제는 물론 향토교육, 지역 정체성 교육, 표준어 교육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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