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만안구 중앙로변 일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시범사업과 관련, 오는 30일 문예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이해는 물론 구체적인 배경과 방향을 밝히기 위한 주민설명회는 해당지역 주민, 관계공무원과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및 추진상황 프리젠테이션 시연, 주민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시는 난립한 불법 광고물을 특정규격에 맞게 정비해 건물을 포함한 주변지역의 미관을 조성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키 위해 해당주민들의 자율적인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되는 만안구 안양1동과 4동의 중앙로 일대를 지난 7일 경기도에서 옥외광고물
표시제한에 따른 특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