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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도 수도분할 결사반대

수도분할반대 안양시민대회가 지난 26일 수도분할반대 범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안양 평촌 뉴코아백화점 앞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민대회는 수도분할 및 관양택지개발반대 안양 범시민 대책위원회 등 42개 단체회원을 비롯 범국민운동본부 장기표 대표, 신중대 시장, 시의회 의원 등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 국회 수도분할반대투쟁위원회 대변인 심재철 의원은 "시민대회를 통해 수도분할에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 이라며 "전국적인 집회를 통해 국민의 공감대속에서 국민투표가 수용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도분할 및 관양택지개발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안양시청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을 기습 통과시켰다" 며 "수도분할로 인해 지역간 대립과 계층갈등이 증폭돼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국가의 재앙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범대위는 또 "인구분산을 위해 수도분할을 획책하는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에 대규모 임대주택단지를 건설하려는 것은 오히려 수도권 인구집중을 부추기는 해괴한 정책"이라며 "인구과밀지역인 안양에 일방적으로 대규모 관양지구 임대주택 건설은 도시환경을 악화시키는 어처구니 없는 정책이다"고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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