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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마추어 축구리그 창설

도내 조기축구 동호회 참가...내달부터 7개월 대장정 돌입

"경기도 조기축구의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도내 조기축구 동호회들이 참가하는 순수아마추어 축구리그가 창설돼 다음달부터 7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28일 "사회생활체육 활성화 및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사랑 축구리그'로 이름 붙여진 아마추어 축구리그를 창설했다"며 "다음달 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가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도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도내 조기축구동호회 455개 팀이 참가할 예정인 이 리그는 도 전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1.2차 예선전을 치른 뒤 본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전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축구리그 455개 참가팀은 1개조당 5팀씩 모두 128개조로 나눠 오는 8월말까지 주말을 이용, 경기를 벌여 각조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각조 우승팀은 오는 9월 다시 2차예선을 벌여 32강을, 이어 10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결선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도는 다음달 16일 리그 개막전에 앞서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연예인축구단 시범경기를 갖기로 했다.
도내에는 현재 3만1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693개의 조기축구동호회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관계자는 "아마추어 축구리그가 정착될 경우 도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축구인구 저변확대, 생활체육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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