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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신입생 어울림 한마당

“무엇보다 여기 와서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된 것이 기뻐요”
중학교 신입생을 위한 환영회가 열린 30일 오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소년 소녀 티를 벗어나 청년 초년생들의 한바탕 잔치가 열렸다.
레크레이션, 특기자랑 등 프로그램이 하나하나 진행될 때마다 “까르르” 터지는 웃음소리와 “와”하는 함성소리에 대극장 지붕이 들썩거린다.
이날 신입생 환영회는 관내 과천중학교와 문원중학교에 입학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두 4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엔 학교간 구분 없이 하나가 돼 어울린 공간이었다.
오프닝 콘서트 영상물 상영과 명사초청 강연에 이은 레크레이션에선 청소년다운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친한 친구 몇 명을 빼면 낯선 얼굴들뿐이었지만 오랜 우정을 쌓아온 허물없는 친구가 돼 축제를 즐겼다.
모두가 하나가 된다는‘어울림의 장’은 태권, 노래자랑 등 각자의 장기자랑이 한바탕 펼쳐졌고 청소년미래와 비전을 제시한 ‘닫음의 장’에선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만한 알찬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진지한 표정으로 듣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미래의 삶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소중한 꿈, 나의 삶’이란 주제의 명사초청강연은 학생들로부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과천중 이선엽군은 “상급학교 진학이 다소 부담스러웠으나 오늘 한바탕 신나게 즐기고 나니 힘찬 교내생활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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