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시민회관 1층에 과천을 대표하는 브랜드상품과 함평군 나르다 브랜드 상품을 취급하는 ‘과천브랜드샵’을 1일 개장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여인국 시장을 비롯 시의원과 정병재 함평부군수 등이 참석, 개장 테이프를 끊었다.
6.3평 남짓한 이 매장엔 과천의 20여종의 관광상품과 함평군 나르다 브랜드 상품 64품목 2천738종의 상품이 진열돼 있다.
매장 전면에는 실생활에 필요하고 기념이 될 만한 아름다운 나비와 장미 등의 꽃이 새겨진 장미 머그잔과 버드플라워 커피잔 셋트를 비롯, 과천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도자기랑 나무랑’ 상품이 진열돼 있다.
또 중앙과 안쪽에는나비문양의 브로우치, 팔찌, 목걸이 등 수백종의 액세서리들이 전시돼 있고 여성을 위한 난 스카프, 남성을 위한 모자, 벨트 등도 판매한다.
특히 유아와 아동을 겨냥한 함평 나르다 나비퍼즐, 나비생태자료집, 나비수첩, 밤송이 공기돌 등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매장에 있는 대부분의 상품들은 과천과 함평을 상징하는 나비와 풍뎅이, 밤, 말 등 시 상징물을 주제로 개발된 것으로 실용성과 패션이 가미된 품격 높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