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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K리그 "본프레레호 승선 각축장"

수원 김두현.송종국.곽희주 눈도장 최대 관심

담팜 쇼크와 상암벌 승리로 천당과 지옥을 오간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대거 출전하는 주말 프로축구 그라운드가 본프레레호 승선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2승1패의 성적을 거둔 '태극전사'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한 가운데 요하네스 본프레레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들이 2일과 3일 벌어지는 프로축구 K리그 경기장에서 대표급 선수들의 기량점검에 돌입한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은 2일 펼쳐지는 프로축구 K리그 '삼성하우젠컵 2005' 대전 시티즌-수원 삼성전을 지켜보기 위해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한다.
본프레레 감독이 대전-수원전에서 지켜볼 선수들은 김두현과 송종국(이상 수원)을 비롯해 기술위원회에서 대표팀 수비진의 보충요원으로 적극 추천한 곽희주(수원) 등이다.
본프레레 감독의 대전출장에서 관심거리는 축구팬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젊은 수비수 곽희주의 대표팀 승선여부다.
김호곤 감독이 이끌던 올림픽대표팀 초기에 잠시 태극마크를 달았던 곽희주는 대인마크와 제공력이 뛰어나 수원 차범근 감독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주전 수비수로 활약중이다.
81년생인 곽희주는 기술위원회가 최종예선을 앞두고 본프레레 감독에게 제출한 수비요원 명단에 유경렬(울산),박요셉(광주), 김영철(성남) 등과 함께 포함됐을 정도로 꾸준히 관심을 받아온 기대주다.
이에 따라 월드컵 최종예선 3경기에서 허점을 드러낸 대표팀수비라인에 대한 긴급 보수작업으로서 이들 예비요원의 발탁여부는 축구팬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본프레레 감독이 대전행을 선택함에 따라 강신우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예정된 FC 서울-부천 FC전을 지켜보며 김동진(서울)을 비롯해 박주영(서울) 등 대표급 선수들을 지켜볼 예정이다.
이밖에 각 기술위원들도 2,3일 펼쳐지는 6개 경기에 모두 흩어져 선수들의 컨디션과 대표급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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