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블루윙즈축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축구단의 새로운 상징 마스코트를 발표했다.
이번 마스코트는 '승리의 푸른 날개'를 가진 그리폰(Griffon)으로 상체는 독수리, 하체는 사자로 돼 있는 그리스 신화속 '하늘의 제왕'이다.
특히 등에 단 푸른 날개는 서포터스 응원때 사용하는 60×15m 사이즈의 국내 최대 통천 디자인을 인용한 것으로 축구단과 서포터스의 일체를 의미한다.
구단은 새로운 마스코트의 이름을 홈페이지(www.fcbluewings.com) 공모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며,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팬서비스 및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