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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경기사랑 축구리그 개막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는 '2005 경기사랑 축구리그' 개막식이 16(토)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회규모는 기간이 말해주듯 도내 31개 시·군 415개 팀에서 1만3천여명의 축구동호인이 대거 참석, 기량을 겨루는 등 국내 단일대회로는 최대 규모다.
대회 성공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개막식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와 도의회 의원, 각 유관기관단체장, 종목별 협회장, 체육인, 도민 등 3만여명이 참석해 수원월드컵구장을 가득 메우게 된다.
식전행사로는 '2005 경기방문의 해'와 '도자비엔날레' 홍보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거리의 화가 ▲어린이 등을 위한 각종 이벤트 게임용품(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도자기를 잡아라 등이 열린다.
또 당일 낮 4시25분부터 30분간 펼쳐지는 오프닝행사에는 도 홍보를 위한 영상물 상영과 '축구공의 달인' 허남진씨가 여러가지 묘기를 보여준다.
이어 1시간여동안 대북공연인 '두드락 공연'과 코요테, MC The Max, 인순이, 태진아, 송봉수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선수단이 입장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신영일, 김보민 등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이번 행사의 취지와 목적, 엠블렘이 소개되고 개막선언과 대회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공식행사 직후에는 최수종·이덕화·최재성·박상면 등이 주축이 된 연예인 축구단 '일레븐' 소속 회원들이 도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성금 전달식을 갖고 'OB팀'과 우정의 한판 대결을 벌인다.
마지막 식후행사에는 최근 청소년층의 열광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댄스그룹 '신화'가 축하공연을 펼친뒤 행운권 추첨과 불꽃놀이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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