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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수출 사상최대 기록

지난해 대이라크 수출 및 대중동 수출입액이 사상최대를 기록했으며, 대이라크 수입액도 2000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세청이 이라크종전이 2년이 지난 현재 대이라크 및 대중동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대이라크 수출액은 1억2천500만달러로 2003년보다 252% 증가했고, 수입액도 2003년보다 612% 증가한 4억800만달러로 2000년 5억900만달러의 80%선까지 회복했다.
지난해 대중동지역 수출액은 2003년보다 28% 증가한 110억달러였고, 수입액도 2003년보다 25%증 가한 337억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올 1/4분기 수입액도 전년 같은분기 1천261달러에서 1만1천209% 증가한 14만2천달러였으며, 수출액은 8% 감소한 3억5천달러였다.
지난해 대이라크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자동차, 컴퓨터 및 화학공업제품이며, 주요 수입 품목은 2003년 대비 609% 증가한 원유(4억600만달러)로 전체수입의 99.5%를 차지했으며, 기타 비철금속제품(74만4천달러), 면(57만7천달러)등이 일부 수입되고 있다.
중동지역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대로 중남미지역(4.5%)과 비슷한 수준이며, 수입의 경우 15%로 북미(14%)나 유럽(14%)과 비슷한 수준이다.
대중동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19%), 직물(6%), 무선전화기(6%)등이며, 철도차량 및 부품, 특장차 및 비디오카메라, 선풍기, 믹서기 등 생활가전용품의 수출이 급속히 증가했다.
대중동 주요 수입품목은 원유(70%, 234억6천400만달러) , 석유제품(12%, 41억1천100만달러), 천연가스(9%, 31억3천900만달러), LPG(4%, 12억7천500만달러)로 이들 품목이 전체 수입의 95%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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