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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국체전 출전 유력

단체 1차 선발전서 여주군청 크게 앞서
경기체고, 경희대도 각각 강세

수원시청이 제86회 전국체전 양궁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월등한 점수차로 1위에 오르며 도대표 발탁이 유력해졌다.
수원시청은 지난 15일과 16일 성남양궁장에서 벌어진 여자일반부 경기에서 6종목 배점 합계에서 35점을 얻으며 여주군청(19점)을 16점차로 크게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백미선과 한아름이 싱글라운드 30m와 50m에서 우승한데 이어 싱글라운드 단체와 단체전 3경기에서 우승하며 강석미가 70m와 60m에서 1위에 오르며 분전한 여주군청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오는 6월 20일과 7월 10일에 치러질 예정인 2차와 3차 선발전을 앞두고 도대표 선발을 향해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개인선발로 진행된 고등부와 여대부에서는 경기체고와 경희대가 강세를 보였다.
경기체고 김한얼은 남고부 경기에서 50m, 90m, 싱글라운드에서 팀 동료 이재승을 제치고 1위에 오른데 이어 올림픽라운드 18발에서도 우승하며 합계 34점으로 1차 선발전 1위를 차지했다.
경기체고는 이재승(28점)과 정성원(27점)이 남고부 2위와 3위까지 차지하며 3명까지 주어지는 도대표 선발권을 독식할 기세를 보였다.
여고부에서는 경기체고 홍지연이 30m, 50m, 싱글라운드, 올림픽라운드 18발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합계 32점으로 팀 동료 민혜수(20점)와 안양 성문고 기보배(20점)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1차 선발전 1위를 안았다.
여대부에서는 경희대 고명지가 30m와 싱글라운드, 올림픽라운드 2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합계 37점으로 무난히 1위에 올랐다.
경희대는 김향순과 우송이가 합계 25점으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역시 독주 체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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