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특성을 살린 대단위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우리고장 농특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경쟁력 제고로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 지원한다.
시는 이에따라 수도작인 경우 50ha이상과 채소·과실류인 경우 10ha 이상인 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또 시는 지속적으로 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을 비롯 환경농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가 높은 지역과 집단화된 단지로 농업진흥구역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키로 했다.
친환경농업단지로 선정되면 미생물제재를 비롯 활성탄, 제초기, 목재파쇄기 등 농자재는 물론 단지당 2억원 이내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