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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애인 봉사 앞장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회 봉사단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장애인을 위한 봉사의 달로 정하고, 삼성전자의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에 입사해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 300여명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기에 앞서 여주 오순절 평화의 마을과 광주 한사랑 마을 등에서 장애아 돌보기와 목욕,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부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봉사활동 교육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봉사 정신을 신입사원부터 몸에 익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4월에 승격 교육을 받는 승격자들은 승격 교육을 받기전 지역 장애인 보호시설을 먼저 찾아 장애인이 있는 달 4월에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대리로 승격된 삼성전자 메카트로닉스 연구소 현석대리(31)는 "업무 역량보다 중요한게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며 봉사를 먼저 배우는 승격교육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자원봉사 교육외에도 지난 16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수원 메가박스에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들을 초청, '시각장애인과 영화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0여명의 장애인과 함께 2시간에 걸쳐 최근 개봉된 영화 '엄마'를 같이 감상하고 영화 내용을 일대일로 설명해주는 기회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94년 수원사업장 인근에 234억원 전액을 투자해 임직원의 80% 이상이 중증 장애인들로 이뤄진 '무궁화전자' 설립,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 106억 원, 순이익 7억 원의 견실한 성장을 하고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삼성복지재단을 중심으로 '2005 작은나눔 사랑'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기관에서 펼치는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를 받아 사회복지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지원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작은나눔 큰사랑' 운동은 지난 '95년에 시작되어 매년 40여 개의 단체를 선정,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나눔경영 활동이다.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허영호 전무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또한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연중 펼쳐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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