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결하는 ‘2025 유-초 이음교육’ 맞춤형 연수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간 협력과 사례 나눔을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의 성장을 연계하는 교육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유-초 성장이음에 폭싹 빠졌수다’를 주제로 유-초 이음교육 맞춤형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초등 교원의 교육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장 연계를 통한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유-초 이음교육’은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로, 유아와 초등학생 모두의 성장과 전인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연계, 교원 네트워크 및 학습공동체 운영 등을 통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열린 ‘우리들의 수다시리즈-수업에 폭싹 빠졌수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유-초 이음교육 및 교육과정 이해 강의 ▲공립유치원·사립유치원·초등학교 기관별 수업 실천 사례 발표 ▲미술과 음악을 통한 협력적 이음교육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적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