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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주변 폐기물 무더기 방치

팔당호수 주변 도로 곳곳에 소규모 하수종말처리시설 관로공사 과정에서 발생된 폐 아스콘 등 건설폐기물과 각종 생활쓰레기 등이 무더기로 버려진 채 방치돼 있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28일 광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청정지역인 팔당상수원 주변 남종면 검천리와 수청리 일대에 지난해 8월께부터 H건설 시공으로 '검복 외 5개소 소규모 하수종말처리시설' 차집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관로공사후 포장공사 과정에서 발생된 폐 아스콘과 건설폐기물 등을 도로변 곳곳에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곳 팔당호 주변 도로변 일대에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오물 등이 도로가에 보기 흉하게 널려 있어 이 지역을 지나는 상춘객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며 시의 이미지 마저 실추시키고 있다.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아왔다는 함모(57·서울 불광동)씨 등은 “경치가 좋다고 해서 가족과 함께 찾아왔는데 팔당호 주변에 널려있는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등으로 기분이 상했다”며 “차후로는 휴일 나들이를 다른 곳으로 택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공사 중 관리가 늦어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주변 정리가 될 수 있도록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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