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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 킨텍스' 개장

노 대통령 “동북아 경제 허브로 도약, 정부차원 지원 확대할 것”
손 지사 “10만3천개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교통 중심지 한 축”

국내 최대 규모의 무역전시장인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이 개장돼 동북아 허브 중심지 도약을 위한 서막을 열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국제전시장 3층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그리고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킨텍스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개장식은 오전 10시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한국전시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제목의 4분짜리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경기도지사 환영사, 프랑크푸르트 시장 축사, 대통령 격려사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킨텍스와 함께 파주 LCD단지는 세계적인 산업거점으로 성장하는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은 동북아 경제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킨텍스는 그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정부는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전시·컨벤션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며 킨텍스가 동북아 최대 전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 “킨텍스는 앞으로 4조원이 투자돼 동북아 최대 규모로 확장되면 10만3천개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 관광, 교통의 중심지로 지역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를 이끄는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과 함께 국내외 자동차업체와 부품 업체 등 10개국 179개 업체 가 참가한 '2005 서울모터쇼'도 개막됐다. 모터쇼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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