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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소비자 물가 안정세

4월 경기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소폭 오르는데 그치며 올들어 지난달까지 월 3%대 초반 수준을 유지, 안정세를 나타냈다.
2일 통계청 경기통계사무소가 발표한 '2005년 4월 중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공산품 등의 안정세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2%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년 같은달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3.2%, 2월 3.3%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3월 3.1%로 내려갔고 4월에는 3.2%를 기록했다.
또 1~4월의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월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올해 정부의 억제목표치인 3%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1%로 3월의 0.9%에 비해 0.8%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에 비해 0.1% 상승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서도 5.1% 상승했다.
생선,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의 물가는 전월에 비해 1.1%, 작년 같은달보다는 3.5% 각각 올랐다.
품목별로는 달걀(31.2%), 풋고추(30.1%), 사과(27.1%), 양파(18.9%), 딸기(18.0%) 등이 작년 같은달보다 큰 폭으로 올랐고, 감자(-44.9%), 파(-43.6%), 배추(-10.0%) 등은 가격이 내렸다.
한편 전월대비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전남 등은 전도시 평균(0.1%)보다 높게 상승했으며, 부산과 인천은 보합, 울산은 0.1% 하락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달 들어서는 과일 등 농산물이 본격 출하되는 만큼 생활물가도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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