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중앙보급창(창장 이영관)은 정부의 경기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공공부문조기발주 실적이 높은 용인시를 1/4분기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5일 조달청중앙보급창에 따르면 용인시청은 올 1/4분기 행정용품 포함 226억원을 조기발주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6억원에 비해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영관 조달청중앙보급창장은 지난 3일 이정문 용인시장을 방문,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중앙보급창장은 조기집행 의지를 적극 밝히면서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인 기업간 양극화와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등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인지역에 기반하고 있는 정부기관으로 용인지역과의 유대관계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청 중앙보급창은 지난 1/4분기 총 1,496억원을 조기집행했으며 상반기중 올해 예상공급실적의 65%인 3천835억원을 집행, 경기부양과 고용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