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는 IT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자이제니아(ZAIGENIA) 2기 100명을 선발해 지난 7일 삼성인력개발원 서울연수소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자이제니아는 삼성컴퓨터 매니아 커뮤니티로 작년에 1기 운영을 통해 고객 참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반을 다졌고, 이번 2기 출범으로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은 ▲삼성컴퓨터 신규 출시제품 우선체험 및 소감 작성 ▲ 아이디어 제안 및 광고/서비스 평가 ▲각종 소비자 리서치 및 마케팅 프로젝트 미션 수행 ▲국내 주요 IT 전시회 관람 ▲ 삼성전자 사업장 견학 등에 참여하며 IT 문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삼성컴퓨터 신제품 출시 전에 미리 체험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이들의 역할은 고객과 함께 생각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기는 2005년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기간 중 우수 미션보고서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활동자에게는 다양한 경품과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삼성컴퓨터 오피니언 리더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 반영함으로써 고객참여 마케팅 프로세스를 확립할 것"이라며 "신제품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삼성컴퓨터를 이끄는 새로운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