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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성남지역 2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ㆍ녀일반부와 고등부 등 3개 부문에서 6천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등 도내 31개 시ㆍ군 선수 및 임원 9천4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종목별 현황을 보면 육상, 수영, 테니스, 배구 등 17개 정식종목과 축구, 우슈, 사격 등 3개의 시범종목으로 나뉘어 열린다.
성남시는 개막에 앞서 9일 금토동 천림산봉수터에서 성화를 채화, 시청 로비에 안치했으며 개막당일 주경기장으로 옮길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공식행사에 앞서 경찰의장대 시연과 레크레이션, 두드락 등이 펼쳐지며, 식후행사로는 공군 블랙이글팀의 에어쇼, 태권도시범, 고공낙하, 신화·인순이 등 대중가수 축하공연 등도 펼쳐진다.
특히 시는 대회기간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성남향토음식문화축제'를 열어 지역색 짙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토음식 전시코너에서는 서울보건대와 신구대가 발굴한 찹쌀부꾸미 등 전통향토음식을, 조리 시연ㆍ판매코너에서는 닭죽, 갈매기살 등 향토특색음식을 각각 맛볼 수 있다.
또 경기장 주변에서는 화훼 등 지역 농산물과 전통공예품 전시장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1천만 도민의 화합의 장과 엘리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열리는 것으로 성남시는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은 물론 경기장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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