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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종합우승 '초읽기'

수원시가 제51회 경기도체육대회 첫날 개인종목과 구기종목 등에서 고른 선전을 펼치며 종합우승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31개 시·군에서 출전한 6천300여명의 선수들은 자신들의 고장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수영
수원시는 11일 성남 종합2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에서 금 11개를 따내며 총 점수 1천668점을 획득, 지난해까지 15연패를 달성했던 안양시(금 9개, 점수 1천455점) 및 부천시(점수 1천295점)를 따돌리고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목 정상에 올랐다.
수영 2부에서는 오산시가 무려 16개의 금메달(점수 3천69점)을 수확하며, 2위 의왕시(점수 1천346점)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보디빌딩
이날 경기가 종료된 보디빌딩에서는 개최지 성남시가 1천866점을 얻어 전년도 우승팀 수원시(1천829점)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종목우승을 안았으며, 용인시가 1천68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부 경기에서는 양주시와 여주군이 792점으로 공동우승에 올랐고, 포천시가 774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축구
1부 우승을 노리는 수원시는 이날 첫 경기에서 파주시를 2-0으로, 안양시도 화성시를 승부차기에서 4-3으로 눌러 각각 4강에서 격돌하게 됐으며, 김포시는 군포시를 2-0으로, 용인시는 남양주시를 2-1로 제치고 결승진출을 위한 혈전을 벌이게 됐다.
2부에서는 오산시와 동두천시가 각각 여주군과 동두천시를 2-0, 4-1로 제압했고 이천시는 포천시를 승부차기에서 4-3으로, 광주시는 구리시를 1-0으로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배구
여자 1부에선 전 국가대표 출신인 장윤희와 지경희를 앞세운 수원시가 성남시를 2-0으로 가볍게 눌렀고 팽택시를 2-0으로 제친 용인시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시흥시와 안산시도 화성시 및 고양시를 각각 2-0 누르고 준결승에서 만나 한판 대결을 벌인다.
▲씨름
1부 단체전에선 성남시가 고양시에 7-0 압승을 거두며 8강에 선착했고, 수원시와 평택시도 안산시 및 군포시를 각각 5-2로 누르고 1회전을 통과했다.
이어 열린 예선에서 김포시와 화성시, 부천시, 남양주시도 1회전을 통과하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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