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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실상 종합우승 확정

수원시가 '제51회 경기도체육대회' 폐막 하루를 앞둔 12일 씨름과 역도, 테니스 등 7개 종목에서 종목별 우승을 거두고 축구와 배구 등 대부분의 구기종목이 결승에 오르며 사실상 3년만에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우승을 목표로 했던 개최지 성남시와 용인시 등은 사실상 우승권에서 멀어졌지만 향토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2부리그 우승을 노리는 포천시와 오산시, 이천시 등도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씨름
1부리그 결승에 오른 수원은 용인과 접전을 벌인끝에 5-2 승리를 거두고 3년만에 종목별 우승을 확정했다.
수원은 초반 0-2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3번째 선수로 나온 기대주 이주용이 용인의 김진우를 누르며 대세를 뒤집었고 1시간의 신경전끝에 승리를 일궜다.
2부리그에서는 광주시가 이천시를 5-2로 손쉽게 누르고 종목별 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테니스
1부리그 남·녀일반 결승에 오른 수원은 남양주와 시흥시를 각각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2부리그 남일반 결승에서는 동두천시가 이천시를 2-1로, 여일반 결승에서는 이천시가 라이벌 포천시를 2-1로 누르고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역도
1부 남일반부에서 수원시와 고양시가 1천655점으로 공동 1위를, 평택시(1천368점)와 안양시(1천50점)가 그뒤를 이었다.
2부에선 포천시가 65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천시(452점)와 구리시(294점)가 2, 3위를 기록했다.
▲축구
수원은 1부 남일반 준결승에서 안양을 2-0으로, 용인시도 김포시를 2-0으로 누르고 13일 우승을 다툰다.
2부에선 광주시를 2-0으로 누른 오산시와 동두천시를 승부차기에서 7-6으로 힘겹게 꺽은 이천시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배구
왕년의 스타로 짜여진 수원시의 여일반팀은 1부 4강 경기에서 용인을 2-0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결승에서 시흥시를 역시 2-0으로 누른 안산시와 금빛 메달경쟁을 벌인다.
남일반부 1부에선 남양주시를 2-1로 누른 안산시와 성남시를 2-0으로 제압한 용인시가 우승을 다툰다.
2부 남일반부는 포천시와 동두천시를 꺽은 의왕시와 양주시가, 여일반부는 오산시와 동두천시가 결승에서 만났다.
▲탁구
1부 남일반부는 용인시와 김포시를 각각 3-1과 3-2로 꺽은 수원과 화성시가, 여일반부는 수원과 군포를 각각 3-0으로 누른 성남과 안산시가 우승을 다툰다.
2부 남일반부는 과천시와 포천시가, 여일반부는 이천시와 오산시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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