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밭 1천200평 규모로 포도, 고구마, 콩, 옥수수, 토마토 등 다양한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단원구노인회, 농협여성회, 고향주부모임, 농협직원 등의 협조로 농업인의 농장을 직접 임차해 운영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 이에따라 어린이들이 자연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며, 농장 수확물은 불우 이웃돕기 및 간식용으로 공급해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먹는다는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이와함께 수확 행사시에는 글짓기 대회와 품평회를 통하여 수확 고구마 왕 등 다양한 시상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군자농협 송영진 지도과장은 "어린이 농업학교 행사를 점차적으로 확대, 도시 어린이들에게 농업 현장을 체험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농업인에게는 간접지원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