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의 신축에 따른 청사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 지난 12일 확정돼 오는 200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양·과천·의왕·군포 등 안양권 4개 도시를 관할하는 안양지청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2천760평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1층 건물로 신축된다.
이에 따라 안양지청 신축 설계 작품을 공모한 결과 8개 업체가 공모에 참가해 대학교수와 관계직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우수작은 (주)부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호)의 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수원지검 안양지청 신축 청사는 안양 평촌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가운데 중심상업지역으로 설계비는 9억320만원에 공사비는 3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