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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과천 매매가 큰 폭 상승

5월 둘째주 경기지역 아파트 시장은 용인시와 과천시의 매매가가 큰 폭으로 올라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15일 닥터아파트가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경기도내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매가 변동률은 지난주(0.17%)보다 0.09% 포인트 상승한 0.26%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0.36%. 용인시와 과천시가 지난주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매매가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경기도 전체 변동률을 끌어 올렸다.
용인시(1.18%)는 구성읍과 기흥읍 일대가 강세다. 지난 4월 21일 성복동 등 5개동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이후 수요자가 크게 증가했다. 구성읍 동아솔레시티 49평형은 5천만원 올라 4억8천만~6억원, 56평형은 3천500만원 뛴 6억~7억원의 시세를 형성했다.
주택거래신고지역인 죽전동은 문의가 크게 줄었으나 매물이 워낙 귀해 포스홈타운 59평형이 3천만원 상승해 5억9천만~6억5천만원에 거래됐다.
과천시(0.77%)는 원문동 주공3단지가 지난 5월 10일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개발이익환수 제외 호재로 주변 단지의 매수 문의가 크게 늘었다. 별양동 주공6단지 27평형이 2천만원 오른 6억5천만~6억8천만원이며 원문동 주공2단지, 부림동 주공8단지, 별양동 주공12단지도 평형별로 500만~1천만원씩 상승했다.
분당(0.48%)은 대형 평형의 매물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서현동 시범단지는 대형 평형 매물이 워낙 없어 고공행진이 계속되고는 있지만 거래는 잠잠한 모습이다. 시범한양 79평형 9억~12억원으로 7천500만원, 이매동 이매삼성 38평형 6억5천만원으로 4천만원 각각 올랐다.
일산(0.44%)도 마두동과 주엽동 일대 대형평형이 크게 상승했다. 인근 풍동 분양권들이 높은 분양가에도 좋은 분양결과를 보이자 입지여건이 나은 이 일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마두동 백마삼환 48평이 4억5천만~5억8천만원, 주엽동 문촌라이프 46평형이 4억~4억6천만원으로 2천500만원씩 뛰었다.
전셋값 변동률은 0.26%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0.18%로 지난주(0.39%)보다 0.21% 포인트 떨어졌다.
용인시(0.38%)의 전셋값 인상이 두드러졌으며 광명시(-0.07%)와 의정부시(-0.31%)는 하락했다.
용인시는 동천동과 죽전동 일대의 전세값이 크게 올랐다. 매매를 희망했던 매수자들이 주택거래신고제 시행으로 매매를 포기하고 전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어 전세수요자가 증가 했다. 반면 나와 있는 매물이 거의 없다.
동천동 동문3차 44평형은1천250만원 오른 1억1천만~1억2천만원, 죽전동 죽전대진1차 45평형은 1천500만원 상승한 1억~1억2천만원이다.
의정부시는 올 2월과 5월 신곡동 풍림아이원과 금오동 벽산블루밍의 입주로 전세물량이 증가하면서 신곡동과 용현동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곡동 성원2차 25평형이 지난주보다 750만원 떨어진 5천500만~6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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