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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국민생활체육대축전 5연패 달성

경기도가 충남 천안,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 2005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종합우승하며 대회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펼쳐진 이번 한마당 축전에서 29개 일반종목 가운데 육상, 배드민턴, 족구 등이 종목별 5연패를 달성했다.
또 볼링이 종목 우승 4연패를 달성했고, 택견이 3연패, 대학동아리가 2연패를 달성하는 모두 12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이와함께 정구와 태권도, 보디빌딩 등 3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줄다리기 및 자전거 등 4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이로써 경기도는 합기도와 줄달리기 등 4개 종목 우승과 6개 종목 준우승을 차지한 충남을 제치고 종합 5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서울은 축구와 테니스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고 3개 종목 준우승, 4개 종목 3위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한단계 내려 앉은 3위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최지 충남이 타도 경기를 외치며 그동안 착실히 실력을 쌓아 와 경기도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등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밖에 경기도는 입장식과 참여율 등 화합차원에서 시상하는 최우수 시·도 선정에서 90.1을 획득하며 우수 시·도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1위 종목이 없었던 인천시는 농구에서 서울과 경기도를 제치고 우승했고, 등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인라인스케이팅 등 3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춘택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경기도의 5연패 달성은 그동안 한마음으로 생활체육에 동참해온 1천만 경기도민의 저력이다"며 "앞으로 도민의 건강과 정서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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