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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판교 택지조성 내달 발주

토공, 64.7만평 설계완료단계
하반기중 서판교 2건도

한국토지공사가 조만간 동판교지역 택지조성공사를 발주한다.
또한 서판교지역 택지조성공사 2건도 하반기중 잇달아 발주될 예정이다.
17일 한국토지공사와 성남시,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토공은 현재 설계작업이 거의 마무리 된 동판교지역의 택지조성공사를 설계작업이 완료 되는 대로 발주키로 했다.
택지조성규모는 64만7천평으로 추정공사비는 73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내달 중순쯤 공사발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판교지구 택지공사의 경우 공사여건이 좋은데다 규모가 커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돼 왔다.
토공은 또 동판교지역에 이어 서판교지역 86만7천평에 대해서도 오는 9월초쯤 택지조성공사를 발주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공사에는 추정공사비로 94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개 공구로 분할 발주할 예정이다.
성남시도 54만9천평 규모의 서판교지역 택지조성공사를 토공과 비슷한 시기인 9~10월쯤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공사에 투입되는 추정가격은 500여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신도시 택지개발 지구의 경우 모두 대형프로젝트인 데다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아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발주가 이뤄질 경우 참여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토공이 추진하는 판교지역 택지조성공사에는 40~5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업체별로도 판교가 갖는 상징성을 감안, 자사브랜드 홍보차원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택공사가 최근 입찰을 완료한 판교지구 택지조성공사의 경우 20개 이상의 업체들이 치열한 수주전을 펼친 결과 쌍용건설이 적격심사 1순위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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