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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원진, 첼시 친선전 총출동

올해 초 설원을 누비며 `스키장 경영'에 나섰던 삼성의 최고 경영진들이 이번에는 영국의 축구명문 클럽인 첼시와 수원삼성간 친선경기에 `총출동'한다.
20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 이윤우 부회장, 이기태 사장, 최도석 사장, 이상대 삼성물산 사장, 이수창 삼성화재 사장, 배호원 삼성증권 사장, 박노빈 에버랜드 사장 등 삼성전자를 비롯한 각 계열사 사장단을 포함, 삼성 임직원들이 이날 오후 수원 축구 경기장에 집결할 예정이다.
이번 친선경기에서는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이 삼성전자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36번의 번호로 특별 제작된 삼성블루윙스 유니폼을 입고 시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5일 영국 런던에서 첼시와 후원계약을 맺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향후 5년간 첼시 유니폼에 `삼성 모바일(Samsung Mobile)'이란 로고를 표시하고 경기장 펜스 광고권과 선수단 이미지사용권 등을 확보했다.
첼시의 방한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팀이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앞서 삼성 사장단은 올해 1월 스키를 타며 팀워크을 다졌고 지난해 말에는 그룹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들이 이건희 회장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조용필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이 회장 주재로 열린 디자인 경영 전략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집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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