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이 제22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남양주시청 김영현-조희정-심영애-조미정은 20일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마지막날 여일반부 K-4 200m 결승에서 41초19로 춘천시청(42초21)과 전북체육회(43초67)를 제치고 금빛물결을 갈랐다.
여고부 같은 종목에선 인천 인화여고 서리라-최윤정-이희연-김은선 조가 42초26, 구리여고 구현정-서혜림-원지영-변영희 조가 42초64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남중부 K-2 200m 결승에선 남양주 덕소중 서동기-김봉민이 44초36으로 우승했고, 여중부 같은 종목에선 구리여중 이희선-전유라가 55초2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C-2 200m 결승에선 인천해사고 한회준-신윤규가 48초08로 3위를, 남중부 같은 종목에서 남양주시 오남중 김용현-장문혁이 54초63으로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