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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조윤호, 2관왕 등극

한국 중거리 기대주 경희대 조윤호가 '제5회 한국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성균관대 김진선은 여자부 포환던지기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조윤호는 22일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800m에서 1분54초32로 우승하며, 전날 1500m 1위(3분59초72)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유남(성결대)은 남자 200m 결승에서 22초26으로 1위에 올랐고, 정영직(인천 전문대)은 남자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2m0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대를 모았던 서용규(소래고)는 오현균-조 일-구형렬 등과 함께 출전한 1600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400m 허들에서 주형식(충북체고·54초43)에 100분의3초차 뒤진 54초46으로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여자부에선 김진선이 포환던지기 14m02를 기록하며 오해미(제주대·13m05)를 제치고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창던지기에 나선 안지혜(경기체고)는 42m47을, 세단뛰기 결승에 올랐던 박성실(인천 인하대)은 12m11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7종 경기에선 오세라(수원 정보산업고)가 높이뛰기(1m55)와 200m(27초04), 멀리뛰기(5m17)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여자부 10000m결승에서 인천체고 최지혜와 김윤희는 38분26초39와 38분41초44를 기록하며, 아쉽게 최혜영(서울체고·38분14초01)의 뒤를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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