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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日 역사왜곡 더 못봐"

용인시 통·리장 40명이 일본의 역사왜곡 규탄과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25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독도순례에 나섰다.
통·리장들은 울릉도에 있는 독도기념관, 향토사료관 등 독도 역사탐방을 한 후 독도 탐방과 독도수호를 위한 결의대회를 선상에서 가질 예정이다.
용인시 통·리장 연합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일본의 영토침탈과 다름없는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조례안에 대한 규탄과 더불어 일본의 끝없는 역사왜곡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용인시민의 결연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추진됐다.
용인은 이한응, 민영환 등 항일운동 애국지사들이 많이 잠들어 있는 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반일감정이 강한 지역이다.
지난 3월 일본 시네마현의 독도의 날 제정 조례가 통과 되자 마자 이정문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유지들은 을사조약 체결에 반대하며 자결한 민영환선생의 묘를 참배하고 일장기를 불태우는 등 일본의 영토강탈행위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시의회는 독도 수호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규탄대회가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반일운동이 전개되었고 이번 행사도 이러한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시는 지난 4월에도 시민들이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만든 '알기쉬운 지방세' 책자 표지에 독도사랑에 대한 표현으로 독도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 독도사랑을 구체화 하기 위해 시는 문화복지 행정타운내에 독도공원 조성 및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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