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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대원초 김광국, 100.200m 2관왕

"마지막 경기였던 400m 계주에서 1위를 놓쳐 아쉽지만 100, 200m에서 우승해 너무도 기분이 좋습니다"
제3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2관왕에 오른 김광국(파주 대원초 6년)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광국은 29일 충북 청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초부 200m 경기에서 24초38의 좋은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김광국은 전날 열렸던 100m 1위(12초10)까지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원초 3학년 때 스스로 달리기가 좋아 육상에 입문한 김광국은 1년뒤 제32회 제주소년체전 초등부 8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올 4월 열렸던 전국꿈나무대회 100, 200m 우승에 이어 이번 소년체전까지 2개 대회를 잇따라 석권한 김광국은 2년여만에 자타가 공인하는 초등부 최강자로 우뚝 선 것이다.
대원초 감독 손승만(39)씨는 "광국이는 경기 막판 스피드가 좋은 반면 스타트가 약한 것이 흠이다"며 "초반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광국의 취미는 음악감상이며 김주영(42·사업)씨와 노은란(42)씨와의 2남1녀중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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