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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록.이강진, 박성화호 합류

신영록(18·수원)과 이강진(19·도쿄 베르디)이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를 열흘 앞두고 박성화호에 합류했다.
부상과 소속팀 일정 등으로 지난주 경주 합숙훈련 때부터 복귀한 이들은 1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재개된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격과 수비의 에이스로 꼽히는 박주영(서울)과 김진규(이와타)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출전으로 대회 직전에야 합류할 예정이라 박성화 감독은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박 감독은 지난달 14일 모로코와의 친선경기때 턱뼈 골절상을 당한뒤 병원에서 치료중이던 신영록이 어떻게든 이번 대회에 출전할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틀 전 경주에서 열린 청구고와의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함께 손발을 맞춘 이들은 골(신영록)과 무실점 수비(이강진)를 선보이며 가벼운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003년 17세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나란히 참가하기도 했던 이들은 당시 조별 예선에서 탈락한 아픔을 씻겠다는 각오다.
신영록은 "17세대회 때 많은 것을 느꼈고, 이번에는 반드시 뭔가를 보여 줄 것이다"며 "세계 무대에서는 압박의 수준이 다른 만큼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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