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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2연승 올리며 대표 선발

평택시청과 평택여고, 성남 이매고 등이 제86회 전국체전 하키 경기도대표선발전에서 모두 2승을 올리며 대표로 선발됐다.
평택시청은 2일 성남하키전용운동장에서 열린 도대표선발 여일반 및 대학부 2차전에서 경희대를 3-2로 누르고 2승을 기록하며 도대표로 뽑혔다.
평택시청은 김수정이 경기시작 5분만에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34분 김경아가 두번째 필드골을 넣으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서도 평택시청은 13분만에 원혜민이 세번째 필드골을 망에 꽂아 넣으며 대세를 확정짓는듯 했다.
그러나 경희대는 후반 중반부터 전력을 가다듬고 무서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임미라가 계속되는 공격속에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평택시청의 골문을 열었고, 2분뒤 신병주가 역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2-3 한점차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평택시청이 수비벽을 강화하며 경희대는 더이상 득점을 하지 못한채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고, 평택시청은 1차전 승리에 이어 2승을 올렸다.
성남 이매고는 남고부 선발 2차전에서 우상훈이 2골을 성공시키는 활약속에 성남 성일고를 4-2로 누르고 2승을 기록했다.
경기시작과 함께 팽팽히 맞서던 양팀의 균형은 전반 26분 우상훈이 페널티코너를 골로 성공시키며 깨졌고, 우상훈은 후반 3분만에 자신의 두번째 골인 필드골을 또다시 성공시켰다.
0-2로 뒤지던 성일고는 총반격에서 나서 후반 7분과 11분 이훈영과 김현욱이 각각 필드골과 페널티코너를 골로 연결하며 순식간에 2-2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전력을 가다듬은 이매고는 후반 18분 이가람이 페널티코너를 성공시키고, 4분뒤 이한선이 필드골을 넣으며 4-2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평택여고는 여고부 선발 2차전에서 김청주가 2골을 넣는 맹활약속에 수원 영신여고의 도전을 4-3으로 힘겹게 물리치고 1차전 승리에 이어 2승을 따냈다.
평택여고는 전반 9분 정지영이 필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섰으나, 3분뒤 영신여고 박송이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전반 34분과 후반 7분 박송이와 김소라에 잇따라 골을 내주며 1-3으로 뒤졌다.
그러나 후반 11분 김청주의 필드골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고, 18분과 31분 박미란과 김청주가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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