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15일∼17일까지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용인시 대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용인시 대회는 용인시 소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5개부문 17종목의 경연에서 각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에게 제13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부여하는 대회다.
지난 4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이번 대회에는 경연분야 16개 종목에 155팀이, 공모분야 3개 종목에 131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15일에는 대중음악부문 경연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16일에는 한국음악부문과 사물놀이부문 경연이,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경연이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한국음악 기악 독주, 한국무용 독무, 사물놀이 앉은 반은 각각 20개 팀 이상 출전해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