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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농 결연사업 발벗어

용인시가 도시지역 아파트 단지와 농촌지역 마을을 연결해주는 결연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도·농 자매결연사업은 기존의 직거래 장터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판매에 그쳤던 기존의 직거래장터를 자매결연을 통해 도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판매 시기와 품목을 정하고 농촌 방문 및 체험까지 이어지도록 한 것이다.
기존 직거래 장터가 아파트에 설치되는 주1회 알뜰시장의 영향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산출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해결책으로 마련된 것이다.
결연 신청에는 신청단체의 희망사항을 기재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수확 체험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농 자매결연사업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7월 1일까지 3주간 용인시청 농축산과(031-329-2312)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자매결연은 신청지의 규모와 위치를 감안해 선정된다.
용인 내 도·농 자매결연을 체결한 곳은 원산면 하길리와 성복리 아름마을이 있으며 이들 지역은 금년 봄 장 담그기 및 버섯판매 행사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동부권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서부권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공급해 농민은 소득증대를 꾀하고 도시민은 전날 수확한 농산물 임시장터를 통해 신선한 농작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를 제공받고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용인시는 그간 기흥읍사무소와 여성회관 등에서 도농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 바 있으며 시청, 수지출장소, 기흥읍사무소, 여성회관 등에서 6월부터 매월 1회씩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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