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전칠성이 2005년 미스터코리아선발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선수선발전에서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전칠성은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 +90㎏급에서 서구체형과 같은 멋진 근육을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다.
홍종돈(신갈헬스타운)은 남장년부 -80㎏급에서, 이용범(안양시체육회)은 남자일반 -55㎏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여자부 경기에 나선 이정임(경기보디빌딩협회·-55㎏급)과 정영지(용인대·+55㎏급)도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울산체육회 이동익이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미스터코리아에 뽑혔다.
이날 남녀 일반부 각 체급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오는 10월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11월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 대회에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