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여주군이 제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1부 및 2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18∼19일 이틀동안 연천군 공설운동장 및 보조구장 등에서 열린 1부리그에서 종합점수 15점을 얻어 안산시(10점)와 시흥시(10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여주군은 2부리그에서 종합점수 12점을 얻으며 이천시(11점)와 안성시(10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수원시는 청년부와 준장년부, 장년부 등 3개 부별로 열린 대회에서 준장년부와 장년부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의 우승컵을 안았고 여주군은 장년부에서 우승, 준장년부에서 3위를 차지해 정상을 밟았다.
한편 시범종목으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광주시가 화성시를 2-1로 누르고 우승했으며, 시흥시 A·B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