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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국제사회 진출 초석"

강남대서 제11회 전국대학생 모의 UN회의

제11회 전국대학생 모의 UN회의(Model United Nations)가 유엔한국협회(회장 박수길 전 주유엔대사) 주최로 26일 용인 강남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 55개 대학 학생대표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박4일 일정으로 29일까지 이어진다.
1995년 유엔 창립 50주년 이후 해마다 개최되는 모의유엔회의는 각 대학이 유엔회원국 중 한 국가씩을 맡아 매년 정해진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며 토론을 벌이며 지난해에는 고려대 주관으로 열렸다.
이 행사는 범세계적 국제기구인 유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협력 의식을 고취하며 각국의 입장에 서서 국제문제를 검토하고 연구함으로써 학생들의 시각과 사고를 국제화하고 세계화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지식과 지혜를 습득케 하고 있다.
올해 회의의 주 의제는 유엔 반부패 협약을 중심으로 국제적 반부패 현안 논의 등을 전개한다 .
유엔한국협회 박 회장은 “대학생들이 국제사회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해 일하는 유엔의 역할과 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이번 회의가 학생들이 더 넓은 국제사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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