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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재비축기지 백지화 요구

인천시 서구의회는 지난 24일 임시회를 열고 서구민의 환경피해 가중과 지역발전 등이 우려된다며 수도권매립지내 골재비축기지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27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서구지역은 수도권매립지, 서부지방산업단지, 청라광역생활폐기물소각장, 가좌환경사업소, 재활용 및 폐기물 처리시설 등 혐오시설 등이 집중돼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골재비축기지 예정지 주변은 반경 3.5km이내에 청라경제자유구역과 경서, 검암1·2지구 등 주거지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거첨도 주변에 3개소의 골재관련 업체가 사업중이고 검단구획정리사업 및 각종 도로개설공사 등 주변의 환경여건으로 인한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골재비축예정지는 굴포천방수로공사 임시 성토장으로서 용도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지 소유권자인 서울시와 환경관리공단에서도 원론적으로 반대하고 있음을 직시, 계획중인 골재비축기지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므로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구의회는 "골재비축기지 건설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체증, 소음·날림먼지 등 서구 전지역의 환경, 교통문제를 가중시키는 이번 계획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 36만 주민과 함께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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