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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미선 무릎부상 전력차질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가드 이미선(26·173cm)이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렵게 돼 팀전력에 차질을 빚게 됐다.
이미선은 9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치는 부상을 입어 서울 삼성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날 이미선은 연장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레이업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돼 나갔다.
삼성생명의 관계자는 "진단 결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며 "당분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10일 밝혔다.
이미선은 11일중 재정밀진단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복귀 시기가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은-이미선-변연하의 '국가대표 3인방'이 팀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생명은 이미선의 부상으로 팀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복귀하기 전까지 김영화(24·164cm), 김정현(23·173cm) 등을 투입하며 이미선의 공백을 메울 계획이지만 팀 전력의 약화는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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