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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생명 잡고 파죽의 2연승

안산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여자프로농구대회 파죽의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은 9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1라운드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연장전에 터진 선수진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60-58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2년만에 코트로 돌아온 주부선수 전주원은 개막경기에서 24득점, 9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지난 겨울리그 우승팀인 춘천 우리은행을 꺽는데 일조한데 이어, 이날도 10득점 3리바운드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또 용병인 겐트는 더블더블(18득점·16리바운드)을 기록하며 화력을 뽐냈다.
이날 신한은행은 2쿼터까지 전주원이 4득점에 묶이고 삼성생명의 변연하와 틸리스에게 대량 득점을 허용해 30-40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3쿼터 46-50으로 추격한 뒤 4쿼터 종료직전 56-54로 앞서는 극적인 상황을 만들었지만 10초를 남기고 삼성생명 이미선에게 동점슛을 허용,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들어 양팀이 밀고 밀리는 치열한 공방속에 종료직전 선수진이 던진 공이 그대로 림을 통과해 신한은행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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