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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반에도 풍성한 기록 도전

전반기 관중수에서 지난 한해 관중수를 넘어서는 등 팬들로 큰 사랑을 받고있는 프로야구가 후반에도 풍성한 기록에 도전한다.
전통의 화력 군단 삼성 라이온스는 8개 구단 첫 팀 통산 2만 6천안타에 도전한다.
삼성은 18일 현재 2만 5천966안타를 기록중이어서 34안타만 추가하면 2만6천 안타를 달성하게 된다.
또 후반기 45경기에서 홈런 71개만 쏘아올리면 역시 팀 통산 첫 3천 홈런도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이와함께 후반기에 38승을 거두면 역시 팀 첫 1천600승 고지를 올라서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
삼성은 이밖에 2003년 현대가 기록한 팀 최고 출루율(0.373) 기록 경신에도 도전 중이다. 삼성은 전반기 0.359를 기록했다.
승수를 거둘때마다 자신의 기록을 경신 중인 '기록의 사나이' 송진우(한화)는 5승만 추가하면 190승 고지를 밟게 된다.
지난 6월 통산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갈아 치운 양준혁(삼성)은 15개만 보태면 1천800안타의 새 장을 열게 되고, 안타 32개를 추가하면 최초의 13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게 된다.
통산 최다 등판 신기록을 세운 조웅천(SK)도 후반기 44경기 중 18번만 등판하면 사상 처음으로 10년 연속 5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다.
조용준(현대)은 역대 4번째인 4년 연속 20세이브에 3개만을 남겨뒀고, 박경완도 홈런 4개를 쏘아올리면 통산 3번째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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