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니켓이 인터넷포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동영상 서비스와 공동프로모션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제휴식을 25일 갖고,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다기능 포켓 캠코더 '미니켓'으로 퍼스널 캠코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최근 다음에서 새롭게 선보인 3세대 미니홈피 서비스인 '다음 플래닛'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지영상 기반의 인맥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기존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와는 달리, 다음 플래닛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기로 쉽게 편집한 후 비슷한 경험을 가진 타인과 온라인 상에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플래닛'과 함께 미니켓 전용 업로딩 기능을 통하여 기존 고객들이 어렵게 여기던 편집과 업로딩을 쉽게 처리하도록 지원하고, 미니켓의 고화질 영상을 최적화하여 공유하도록 하는 등 他제품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니켓 출시부터 다음을 통해 아마추어 영상인을 뽑아 진행한 '미니켓 나도 감독 페스티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삼성전자는 9월부터 미니켓 자키 2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건전한 동영상 기록 문화가 급속하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비데오 사업부장 유병률 전무는 "늘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추구하는 디지털세대에 맞추어 다양한 기능을 가진 미니켓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라면서 "제품간의 융복합을 넘어 제품과 서비스간의 컨버전스를 통해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가면서 고객의 사용성 향상과 제품의 기능 향상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의 정용태 부사장은 "정지영상에서 동영상으로의 개념 전환이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의 제휴로 다음 플랫폼의 다양한 마케팅 파트너쉽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