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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금호생명 잡고 단독 4위로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공동 4위를 달리던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플레이오프 티켓 확보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삼성생명은 8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배 2005 여름리그 금호생명과의 홈경기에서 변연하(24점·9어시스트·6리바운드), 박정은(19점)의 활약으로 금호생명에 78-6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5승7패로 단독 4위로 뛰어 오르며 4강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티켓확보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고, 금호생명은 4승8패로 5위로 내려 앉았다.
이날 삼성생명 승리의 주역은 '바니공주' 변연하였다.
변연하는 50-47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3쿼터 막판 자유투 2개를 시작으로 팀의 12득점 중 10점을 혼자 책임지며 순식간에 62-47을 만들었다.
변연하는 특히 56-47로 앞서던 4쿼터 초반 두 차례나 연달아서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를 성공시켜 완전히 승부를 갈랐다.
삼성생명은 이어 조은주(6점)와 아이시스 틸리스(25점·13리바운드·4어시스트)의 추가 득점이 이어지며 경기 종료 6분23초 전에는 66-50까지 점수차를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금호생명은 최근 컨디션을 되찾으며 2라운드에서 팀의 3승2패를 이끌었던 정미란이 지난 5일 춘천 우리은행 전에서 고질적인 발목을 다시 다쳐 이날 22분48초밖에 뛰지 못해 뒷심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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